[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세아베스틸지주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전방산업 수요 위축으로 인해 대폭 감소한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6363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 69.8%씩 감소한 규모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및 건설·기계산업 등 전방산업의 특수강 제품 수요 위축에 따라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