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르면서 "내손으로 죽여줄게 XX년아" 한서희 정다은 폭행 폭로 '돌연삭제'까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13 06:24 | 최종 수정 2019.12.13 06:28 의견 0
한서희와 정다은 (자료=한서희 인스타)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서희가 정다은의 폭행을 폭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업로드한 이후 게시물을 돌연 삭제해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한서희는 "언니 근데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떡해?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다"라고 연이어 메세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싶다 한건데 살려달라고 나 좀"이라며 "나 바닥에 눕히고 목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XX년아' 이러는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적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한서희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XXXX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다"며 "정다은한테 완전 맞아서 엄마 불렀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얘 여자 맞아? 미친 것 같아"라고 덧붙여 논란은 한층 거세지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동성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9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동성 열애설을 인정했다가도 인정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한서희는 정다은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가도 "딱히 인정을 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들이 원하시는대로 '비게퍼'(Business gay performance, 비지니스 게이 퍼포먼스) 짓을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의아함을 자아냈다. 

정다은은 지난 10월 몬스타엑스 원호와 동거 사실을 밝히며 "돈을 갚으라"고 주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호는 과거 논란이 커지자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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