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PBA-LPBA 6차투어 타이틀스폰서 확정..필리포스·쿠드롱 등 참가

차상엽 기자 승인 2019.12.11 15:01 | 최종 수정 2019.12.11 17:42 의견 0
11일 SK렌터카가 2019-20 PBA-LPBA 6차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했다. (자료=PBA)

[한국정경신문=차상엽 기자] SK렌터카가 2019-20 PBA-LPBA 6차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했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오는 16일 개최되는 2019-20 PBA-LPBA 6차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SK렌터카가 확정됐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SK렌터카 PBA-LPBA챔피언십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12시 30분으로 오는 20일까지 5일간 대회를 진행한다. 남자부 PBA는 128명, 여자부 LPBA는 68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회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비롯해 신정주, 최원준(이상 대한민국),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등 앞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LPBA에서도 김갑선, 임정숙, 강지은, 이미래 등 이번 시즌 우승자가 빠짐없이 참가한다.  

차유람을 비롯해 지난 5차전에 해외 와일드카드로 참여했던 아를레이 갈레아노, 하리 사모라, 훌리안 모랄레스(이상 콜롬비아), 아포스톨로스 발롱지아니스(그리스) 등도 참가 신청서를 냈다. PBA 나머지 와일드카드 4장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용품으로 쉐빌로뜨의 케오마스터 테이블, 볼은 코스모스의 다이아몬드 다이나믹, 천은 고리나의 고리나M 플러스가 각각 사용된다. 

PBA는 이번 대회 역시 별도의 입장권 판매를 하지 않는다. 다만 관람을 원할 경우 입장료 대신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자유롭게 기부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SK렌터카 PBA-LPBA챔피언십은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를 통해 오는 생중계된다. 16일 PBA 128강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기간 내내 주요 경기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밖에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다음카카오TV 및 PBA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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