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20세기 명화 ‘앙리마티스’ 담은 트리벤토 아트와인 출시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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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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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시대가 흘러도 기억에 남는 명화와 와인이 만난다.
롯데칠성음료가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 ‘트리벤토’에 20세기 프랑스 화가 ‘앙리마티스’의 명화를 담은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와인은 앙리마티스의 명화 ‘재즈’를 라벨 디자인에 적용해 ‘가을에 즐기는 재즈 한잔’이라는 콘셉트로 후각, 미각 그리고 청각을 어루만지는 듯한 와인 음용의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는 과실미가 돋보이는 2022년 빈티지로 풍부한 미네랄 토양과 높은 고도, 강한 일조량 등 최적의 포도 재배 환경인 ‘멘도사’ 지역에서 자란 말벡 와인이다.
아르헨티나가 자랑하는 트리벤토 말벡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의 “진정한 말벡을 만날 수 있다”는 평으로 유명하다.
풀바디감과 부드러운 탄닌에서 이어지는 긴 피니시가 인상적으로 불고기, 갈비, 닭볶음탕 등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소비활동과 동시에 문화 예술적 만족을 추구하는 ‘아트슈머’ 트렌드에 맞춰 아르헨티나 와인 트리벤토와 프랑스의 화가 앙리마티스의 예술 작품을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제품은 말벡 품종의 와인을 고민한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카티아’, ‘나디아’, ‘하트’ 등 앙리마티스의 다른 작품과도 협업한 트리벤토 아트와인을 시리즈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 와인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1만원대 초중반 가격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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