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국내외 소외계층과 따뜻한 동행..계열사별 봉사활동 '활발'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1.29 09:20 의견 0
최근 LS그룹 관계자들이 안성시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LS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S그룹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LS그룹은 안성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안성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김치 5000여 포기, 쌀 470포대, 토종벌꿀 100단지 등을 전달했다.

LS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안성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해 파견을 진행해왔다.

지난달부터는 베트남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드림스쿨 IT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올해로 17회째 이어오고 있다.

계열사 별로는 LS전선이 올해 8월 추석맞이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활동을 벌였다. 또 LS일렉트릭은 최근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 명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했다.

LS엠앤엠은 울주군 온산공장 사내에서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은 지역 소재 온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과학캠프인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도 개최했다.

LS엠트론은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코피온과 함께 베트남 뛰엔꽝성 반푸 초등학교에서 ‘5기 해피 글로벌 봉사단’ 행사를 펼쳤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매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약 1억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12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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