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재난 대응 역량 높인다..고리원자력본부 유관기관 합동 훈련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1.23 07:48 의견 0
지난 22일 한수원이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자료=한수원]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나섰다.

한수원은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진발생에 따른 화재나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상황발생부터 사고 대응과 수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관기관(지자체·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과 합동으로 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승철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을 대비한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및 대응 역량을 실험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