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학생 혁신 아이디어 발굴..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 열어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0.24 08:43 | 최종 수정 2022.10.24 20:38 의견 0
지난 21일 제2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대상 수상팀(부산대)이 LG화학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LG화학]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화학이 대학생들의 지속가능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힘을 보탰다.

LG화학은 '제2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한지웅, 김정현, 조소연 학생의 카본카본따블본드팀에 대상을 받았다.

대상팀은 미래 핵심 에너지로 주목받는 그레이,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수소 생산방식의 경제성을 분석해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경쟁력 있게 수소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공정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수소 생산을 위한 다양한 생산방식을 비교 분석해 논리적인 계산 설계 등이 고려된 점에 높은 평가를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래에너지 수소 제조 시 경쟁력 있는 생산 공정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을 받은 한지웅 학생은 "화학공학부 학부생을 위한 공모전을 준비해준 LG화학에 감사하다"며 석유화학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표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