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선박용 탄소포집 시스템 공동연구..파나시아㈜와 MOU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15 11:10 의견 0
15일 김규봉 HMM 해사총괄(왼쪽)과 이민걸 파나시아㈜ 총괄부사장이 선박용 탄소포집 시스템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HMM]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HMM이 선박용 탄소포집 시스템 연구에 나선다.

HMM은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포집 시스템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선박용 탄소포집 시스템은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 기술이다.

이번 협약으로 HMM은 실증을 위한 선박을 제공한다. 또 파나시아는 선박 실증을 통해 경제성 및 타당성을 검토한다.

두 회사는 포집된 탄소 처리방안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파나시아는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경남 진해에 자체 구축한 테스트 바지선에서 탄소포집 실증 설비를 통한 기술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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