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HMM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익이 2조93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HMM 로고. [자료=HMM]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HMM이 해운 시황 개선 덕에 올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HMM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익이 2조93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 증가한 5조34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290% 가까이 늘어난 2조9331억원을 기록했다.
HMM 관계자는 "미주와 유럽을 포함한 전노선의 운임 상승으로 시황이 크게 개선된 것이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