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대응한다..추경호 경제 부총리, 추석 성수품 가격·수급 점검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9.08 13:30 | 최종 수정 2022.09.08 13:31 의견 0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종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가격·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명절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물가 관리에 나선다.

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종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가격·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추 부총리는 과일·축산물, 건어물 등 추석 성수품 가격과 판매 동향을 중심으로 살폈다.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성수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추 부총리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3주간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1인당 할인 한도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의 실제 구매가격이 추가 인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추석 기간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전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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