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수해 복구 돕기 나서..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 기탁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8.10 12:49 의견 0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자료=현대중공업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중부지방에 발생한 수해 복구 돕기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 키트 200여개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최근 중부 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약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데에 따른 조치다

권오갑 재단 이사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당한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이뤄진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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