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원들, 생산 현장 찾아 직원 응원 나서..수박화채·이온 음료 전달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13 11:51 의견 0
지난 12일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왼쪽)이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자료=현대중공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중공업의 임원들이 일터를 찾아 직원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임원과 부서장 등이 이처럼 생산 현장을 찾아 수박화채와 이온 음료 등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용접복 같은 두꺼운 작업복을 입고하는 옥외 작업이 많은 조선소 특성상 여름은 직원들에게 가장 고된 계절이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매년 보양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고려해 현장 간식 행사를 마련해 다음 달 말까지 매일 주요 생산 현장을 돌면서 진행한다.

이상균 사장도 지난 12일 현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화채와 음료를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점심시간 주요 건물 입구에서 얼린 생수 총 1만5000병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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