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 휴가반납 직원에 빙과류 나눠.."공정 만회 위해 노력해달라"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8.04 08:09 의견 0
지난 3일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출근한 직원들에게 얼린 생수와 빙과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자료=대우조선해양]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휴가 기간에 일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박 사장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출근한 직원들에게 얼린 생수와 빙과류를 나누며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사장은 직원들에게 "안전 작업하며 공정 만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우조선은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여름휴가지만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로 지연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직원의 80% 이상이 정상 출근 중이다.

휴가 2주차인 지난 3일에도 지연된 공정 만회를 위해 3000여명이 직원이 정상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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