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넥센타이어는 독일 대표 완성차 제조기업 BMW의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2세대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자료=넥센타이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넥센타이어가 유럽 시장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넥센타이어는 독일 대표 완성차 제조기업 BMW의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2세대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차용 타이어로는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가 공급된다.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패턴이 그려져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란 평이다.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이 대폭 향상됐고 신규 컴파운드(화합물)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타이어 연구 개발을 통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며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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