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직원들 "1도크 정상화 기원"..리본 달기 챌린지 개최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21 14:39 의견 0
21일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1도크 정상화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리본을 달고 있다. [자료=대우조선해양]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제1도크 정상화를 기원하기 위해 손을 모은다.

대우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회가 제1도크(선박건조공간) 진수가 이뤄질 때까지 경남 거제 옥포오션프라자 수변공원에서 리본 달기 챌린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1도크 정상화를 촉구하는 이번 챌린지는 지난 15일부터 진행됐다. 이미 1만여개 리본이 달렸다는 설명이다. 이번 챌린지에는 대우조선해양 및 협력사 임직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동규 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원자재가 상승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불법파업까지 일어났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자는 마음으로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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