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사진은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자료=한국가스공사]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 협력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국립생태원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 협력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손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더해 국제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보전에 관한 공동연구도 시행한다.
또 양측은 가스공사 인천LNG생산기지 반경 30k킬로미터 이내의 6개 집단 번식지를 포함해 인천 남동유수지 및 영종도 수하암·각시암 일대의 번식지 환경개선 및 위협요인 관리 작업을 진행하고 저어새 생태교육과 해양쓰레기 캠페인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