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수소연료전지 역량 뽐낸다..대구 엑스코 '2022 세계가스총회' 참가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5.23 15:19 의견 0
2022 세계가스총회 두산 부스 조감도 [자료=두산]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두산이 수소연료전지 관련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두산은 이달 23~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가스총회는 세계 3대 가스산업 국제행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참가해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 등을 논의하는 장이다.

두산은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 관계사가 참여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트라이젠'을 전시한다. 두산 퓨얼셀파워BU는 10㎾ 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와 10㎾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등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를 선보인다.

또 DMI는 내풍성·내구성이 높은 DS30W 수소드론과 함께 안티드론·가스배관 솔루션을 공개할 방침이다.

두산 관계자는 "세계가스총회는 세계적 에너지 기업들이 참가하는 만큼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할 기회"라며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확대해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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