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직원 안전의식 고취 나서..'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 진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5.17 10:36 의견 0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경영진, 노동조합,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대우조선해양]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16일)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과 노동조합 정상헌 지회장을 비롯해 사내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사 공동 선언문은 ▲노사는 한마음으로 안전, 보건, 환경에 대한 적극적 상호 협력 ▲안전경영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ZERO 실현 ▲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동료의 안전까지 돌보는 문화 정착 ▲노사 모두 끊임없는 고민을 통한 안전문화 지속 발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안전에 있어 노사가 운명공동체임을 인지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진정한 무재해 작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상헌 대우조선지회 지회장은 "안전은 회사의 최우선 경영목표로 행복한 일터 정착과 전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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