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추석 앞두고 소외된 이웃 돌봤다..지역사회 나눔활동 전개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9.17 08:06 의견 0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6일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경영주 자녀와 임직원이 만든 마스크 스트랩 300세트과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자료=세븐일레븐]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세븐일레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영주 자녀·임직원들이 모두 모여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세븐일레븐은 16일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경영주 자녀와 임직원 봉사단이 함께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 300세트를 과자선물세트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가맹경영주 자녀와 세븐일레븐 임직원 140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례적으로 가맹경영주 자녀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매년 진행하던 경영주 자녀캠프를 대신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마련하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들과 임직원들 집으로 마스크 스트랩 키트를 전달해 비대면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서울지역 쪽방상담소 5곳에 쪽방촌 어르신을 위한 후원물품 6000여개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에는 간편국·과자·건강음료 등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들어가 있다.

세븐일레븐 최윤정 상생협력담당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경영주 자녀·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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