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우유 디저트 편디족 취향 정조준..매일우유 콜라보 디저트 케이크 3종 선봬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8.31 07:43 의견 0
매일우유 디저트 케이크 3종 [자료=세븐일레븐]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세븐일레븐이 또 다른 우유 디저트로 편디족(편의점 디저트를 찾는 사람)의 취향을 정조준한다.

세븐일레븐은 매일우유 디저트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매일우유는 지난 2017년 ‘매일우유맛원컵’ 이후 꾸준한 콜라보로 편디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매일우유 우유케이크’ ‘매일우유 초콜릿케이크’ ‘매일우유 딸기케이크’로 판매가는 각 3600원이다.

우유케이크는 부드럽고 촉촉한 화이트시트에 매일우유로 만든 신선한 생크림을 듬뿍 담았다. 초콜릿케이크와 딸기 케이크는 각각 초코시트와 딸기&화이트시트 사이에 초코우유크림과 딸기우유크림을 샌딩했다.

해당상품들은 모두 매일유업이 직제조한 신선한 우유와 생크림을 사용해 우유 본연의 진한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이다. 실제 매일우유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소비자 친숙도를 높이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매일우유 케이크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2030 편디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매일우유 활용 디저트 상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매일우유와 콜라보 출시한 ‘우유크림롤케이크’ ‘생크림카스테라’ ‘수플레치즈케이크’ 3종은 연초 대비 이달 매출이 42.1% 올랐고 전월보다도 8.1% 오르면서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디저트 매출 순위에서도 우유크림롤케이크가 1위 매일 초코크림롤케이크가 5위에 올라있을 정도다.

세븐일레븐 장여정 디저트 담당MD는 “매일우유와의 콜라보가 곧 흥행공식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다”며 “접근성과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편의점이 디저트 맛집으로 떠오르면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매일우유 케이크가 젊은 편디족의 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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