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협력사 자금 유동성 지원..100억 규모 판매대금 조기 지급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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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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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홈앤쇼핑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홈앤쇼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상품 판매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2000여개 중소 협력사다. 당초 지급일인 27일보다 열흘 앞당긴 17일 지급 예정이다.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연휴 전 코로나19로 힘든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포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협력사와 고통을 분담하고자 명절 전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을 준비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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