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패키징 변화로 ESG경영 강화..한솔제지와 ‘친환경 패키징 개발’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8.31 14:41 의견 0
유한양행이 한솔제지와 '지속간으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유한양행]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유한양행이 친환경 패키징으로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국내 최대 종합제지사 한솔제지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양사의 의지가 일치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유한양행의 의약품과 생활용품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 패키징 소개 개발과 도입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유한양행은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해 친환경성과 보존성을 높인 종이 패키징 소재를 개발해 유한양행의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 또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우수 의약품 개발은 물론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한솔제지와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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