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노린다..프리미엄 유산균 ‘와이즈바이옴’ 출시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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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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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유한양행이 본격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한양행은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와이즈바이옴(Y's BIOME)’ 브랜드를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와이즈바이옴은 유한양행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완성시킨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사균체 구성물의 장점을 하나로 합쳤다.
와이즈바이옴은 ▲패밀리 ▲더블유(W) ▲키즈 ▲골드플러스(골드+) 4종으로 출시된다.
건강한 한국인 성인과 유아의 장으로부터 분리한 유산균·모유와 발효식품 유래 유익균 등 휴한 복합균주 처방 17종 혼합 유산균을 기초 성분으로 최소 10억에서 최대 100억마리의 보장균수의 온 가족 맞춤형 장내 마이크바이옴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뼈 건강을 위한 아연과 비타민D 등을 추가하고 유해균 독소 생성 억제와 배변활동에 탁월한 비피더스균의 함량도 높였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식품유래 특허물질을 활용한 메디오젠 사의 SP코팅기술도 적용했다.
와이즈바이옴 제품은 온라인과 GS홈쇼핑 등을 통해 출시일인 10일부터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가장 좋은 상품을 국민에게 보급하겠다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고려한 혁신 제품 개발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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