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광복절 맞이 뮤지컬 ‘위국헌신’ 제작..21세기 청년독립단 유튜브서 공개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8.18 15:00 의견 0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 포스터 [자료=유한양행]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유한양행이 광복절을 맞아 온라인 뮤지컬 ‘위국헌신’을 제작 공개했다.

유한양행은 광복 7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21세기 청년독립단’과 함께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을 제작해 유튜브에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국헌신은 1910년대부터 1940년대 독립운동사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독립운동으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한 여성이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품었던 위국헌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독립운동가로 성장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작곡에는 국내 유명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김문정 감독과 ㈜더피트의 남진경 작곡가가 참여했다. 스토리기획과 작사는 ㈜올댓스토리 대표이자 ‘실미도’ ‘국화꽃향기’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한 김희재 작가가 참여했다. 뮤지컬 웃는남자와 팬텀에서 활용하고 있는 홍세정 안무감독이 움직임을 맡아 힘을 보탰다.

최고의 제작진과 더불어 최고의 배우도 함께했다. 뮤지컬계 탑클래스 배우인 윤공주 배우는 주연을 맡아 완벽한 노래와 연기로 극의 감동을 더했다. 이외에도 수십여명의 연극·뮤지컬 배우가 과거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으로 분해 극의 서사를 완성시켰다.

이번 뮤지컬은 과거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글귀에서 모티브를 얻어 그가 남긴 정신이 시대를 거쳐 계승돼 광복에까지 닿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으로 기획됐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21세기 청년독립단에 게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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