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생각대로와 ‘건강한 배달시장’ 조성..건전한 경쟁 위한 MOU 체결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8.27 08:24 의견 0
바로고와 생각대로 경인지원센터가 건전한 경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바로고]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배달플랫폼계의 양대산맥인 바로고와 생각대로가 건전한 경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바로고는 생각대로 경인지원센터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배달시장 조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바로고와 생각대로 경인지원센터는 올바른 배달대행 문화를 확립하는 데 힘을 모은다.

특히 지역 내 배송 품질과 라이더 권익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생각대로 경인지원센터 황영수 대표는 “배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건전한 생태계 확립을 위해 경쟁보다는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업무혁약이 올바른 배달대행 문화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로고 인프라혁신그룹 김현성 그룹장은 “생각대로 경인지원센터와 선한 경쟁을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구성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시장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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