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카드 베일 벗었다"..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메타버스·아바타로 새 바람 일으킬 것"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7.19 14:1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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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19일 신용카드 '블랙핑크 카드'를 출시했다. [자료=BC카드]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메타버스(가상+현실)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아바타 등과 접목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바람 일으킬 것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이 19일 글로벌 팝스타 '블랙핑크'와 손잡고 제작한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하며 이같이 말했다.

BC카드가 이번에 선보인 '블랙핑크 카드'는 가수 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가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총 10종의 이미지로 준비된 이 카드는 ▲앱 결제 ▲음반/서적 ▲스트리밍 ▲티켓 할인 등 팬 친화 기능에 더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혜택도 담겼다.

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BC카드와 함께 출시한 신용카드를 통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핑크 데뷔 5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번 제휴가 팬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K팝을 넘어 글로벌을 사로잡은 블랙핑크와 국내 최초의 아티스트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해 기쁘다"며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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