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관련주 "유럽 계약" "청소년 임상" SK바이오사이언스·켐온·디알젬 등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5.04 08:02 | 최종 수정 2021.05.04 08:05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노바백스 관련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이 유럽 연합 계약과 청소년 접종 임상 시작 등의 소식을 전했기 때문.

먼저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2021년 말까지 유럽연합에 코로나19 백신을 전달할 계획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노바백스는 유럽연합과 예비 계약에 체결했지만 일부 원자재 조달 문제로 최종합의가 지연된 바 있다. EU에 대한 노바백스의 첫 번째 백신 선적은 올해 말에 진행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AFP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21일 간격으로 2회의 백신 후보군이나 위약을 투여한 후 효과 및 안전성 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최대 2년간 관찰된다.

국내 노바백스 관련주 수혜에도 시선이 쏠린다. 노바벡스 국내 관련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케미칼, 켐온, 디알젬, SK디스커버리, 제일약품 등이 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