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강원도 대설특보..전국 곳곳에서 천둥 번개 돌풍 속 비 소식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3.01 14:58 | 최종 수정 2021.03.01 16:11 의견 0
[자료=기상청 동네예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전국에 비와 눈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1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중.북부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cm 내외의 눈이 쌓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강원북부동해안도 눈이 오면서 쌓이는 곳이 있다.

아울러 호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에는 시간당 15mm 내외의 강한 비가. 중부지방에도 시간당 5mm 내외로 비가 오고 있다.

강원도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눈의 강도가 점차 강해져 대설특보지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다. 또한 이번 눈은 비교적 무거운 특징이 있어 비닐하우스나 구조가 약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 남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며,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너울도 주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