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뚝 떨어졌다 "비트코인 거품" "반도체 부족 모델3 생산중단" 눈길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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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07:07 | 최종 수정 2021.02.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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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테슬라 주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테슬라는 24일(현지시간) 698.84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8.06%(59.80) 떨어진 값이다.
테슬라는 지난 23일 이틀 연속 하락세에 이어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비트코인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워런 버핏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인 찰리 멍거가 비트코인 가격과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 업체인 테슬라 주가에 거품이 껴 있다고 평가했다고 CNBC가 24일(현지 시간) 보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공장에서 보급형 세단인 모델3(쓰리) 생산을 2주 동안 일시 중단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름버그 통신은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 등이 모델3 생산 일시 중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테슬라 관련주 영향에도 시선이 쏠린다.
국내 테슬라 관련주로는 테슬라 관련주로는 삼성 SDI, LG화학, 센트랄모텍, 아모그린텍, 영화금속, 계양전기, 엠에스오토텍, 한국 타이어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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