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풍림파마텍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풍림파마텍, 풍림파마텍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지역 중소 의료기기 업체인 풍림파마텍이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군산의 풍림파마텍은 오늘(17일) 최소 주사 잔량 기술을 적용한 주사기가 미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소 주사 잔량 주사기는 약물을 투여할 때 주사기에 남아 버려지는 백신의 잔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백신을 20%가량 증산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풍림파마텍의 희소식에 관련주에도 이목이 쏠린다. 풍림파마텍은 비상장 기업이라 주사기 관련주 전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백신주사기 관련주로는 삼성제약 세운메디칼 신신제약 라파스 휴온스 이노테라피 등이 거론된다.

한편 풍림파마텍은 의료용구, 화학기기 제조·의료용주사기, 실험분석장비, 미생물검사기, 환경약품, 고분자응집제 도매 등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