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상승 마감, 실적 '역대급' 예고..현대차 기아차 '애플카' 협력 눈길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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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09:41 | 최종 수정 2021.01.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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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애플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나스닥 증권거래소서 애플 주가는 139.07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61%(2.20달러) 오른 값이다.
애플 관련 이슈로는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가 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사상 최대의 12월 마무리 분기 실적을 앞두고 애플을 사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애플이 견조하지만 대단하지는 않은 12월 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오는 27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애플은 애플카 협력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먼저 현대차가 협력사로 보도됐고 이후 기아차의 공장이 주목받으면서 관련주 주가들이 들썩였다.
하지만 기아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과 관련해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한 상태다.
현대차그룹 내에서 기아가 애플카 생산을 맡기로 가닥이 잡혔다는 보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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