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동란 "기사 떴다" 공지 올려..성희롱 뒷담화에 "팬티 보여드려요" 사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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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09:56 | 최종 수정 2021.01.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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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감동란 유튜브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감동란이 화제다.
2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감동란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전날(20일) 식당서 성희롱을 당한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된 감동란이 이틀째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감동란의 성희롱 뒷담화 사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기사가 쏟아지는 등 뜨거운 감자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감동란은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에 "기사떴다"라는 글을 올려 반응했다. 해당 글에서 감동란은 일부 매체의 기사 캡처본을 공유했다.
BJ감동란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감동란TV'에 '레전드 과학시간'이란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감동란은 단골집인 식당을 소개했고 음식 칭찬을 이어갔다.
그러던 도중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감동란이 자리를 비우자 식당 관계자들이 이야기 하는 내용이 녹화 중인 카메라에 담겼다.
영상에는 "저런 옷을 입나? 바지 입었나" "아니 저런 옷은 어디에 입는 거지?" "처음에 바지 입었나 안 입었나 한참 봤는데" "팬티 안 입은 것 같은데" "XXX 입은 거 아닌가" "음식 볼라고 하는데 자기 가슴 볼라고. 별로 이쁘지 않다 얼굴도" 등의 말소리가 담겼다.
이후 채팅창에서는 불이 났고 감동란은 해당 사실을 확인 후 식당 관계자들에게 "제가 지금 왜 미친년 소리 들어야 되요?" "제가 왜 욕을 먹어야 되요?" "팬티 보여드려요?"라고 말했고 사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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