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엔터 사업 확장도 물 흐르듯..케이팝 플랫폼 '유니버스' 글로벌 300만 사전예약

김진욱 기자 승인 2021.01.18 11:28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사전 예약 300만을 돌파했다.

엔씨는 18일 ‘유니버스’의 사전 예약자가 14일 기준 3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사전 예약에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88개국에 이른다. 사전 예약자 중 해외 이용자의 비중은 73%로 글로벌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유니버스는 엔씨가 게임을 넘어 다른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2021년 초 글로벌 시장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전 등록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동시 진행 중이다.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리니지M, 리니지2M, 프로야구 H2, 트릭스터M 중 한가지 게임을 선택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2월15일부터 유니버스 앱에서 지급한다.

엔씨는 17일 유니버스의 첫번째 콘텐츠로 IZ*ONE(아이즈원)의 음원 발매를 알렸다. IZ*ONE(아이즈원)은 유니버스와 함께 유니버스 뮤직 ‘D-D-Dance’를 제작했다. 18일 오후 6시 ‘D-D-Dance’의 콘셉트 포토를 유니버스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다. 정식 음원은 이달 26일 선보일 예정이며 뮤직비디오는 28일 내놓는다.

유니버스 뮤직 시리즈는 IZ*ONE(아이즈원)을 시작으로 유니버스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매월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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