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일본, 대만 '리니지2M' 서비스 막바지 준비..사전예약 시작 시장 반응 관심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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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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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대만에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MORG '리니지2M'. [자료=엔씨소프트]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대표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대만과 일본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 것.
엔싸는 ‘리니지2M’의 대만․일본 사전 예약을 8일 낮 12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각 국가의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예약자는 리니지2M 출시 후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게 된다.
리니지2M은 엔씨가 본격적으로 선보인 모바일 MMORPG의 대표작이다. 온라인게임 시절 ‘리니지’에 이어 ‘리니지2’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흥행 성적을 올렸던 엔씨가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이와 같은 길을 선택했다.
리니지M이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하게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뒤이어 나온 리니지2M은 형님 리니지M에 이어 최고 매출 2위를 지속해서 지켜오고 있다.
PC 온라인게임 리니지 시리즈는 대만과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어왔던 만큼 모바일게임으로 변신한 리니지2M은 상당한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리니지M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 지금도 1위를 달리고 있다.
PC 온라인 리니지2는 일본에서 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리니지2M은 일본에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엔씨는 대만과 일본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트레일러 영상, 대표 캐릭터 4종(레지나, 에이르나, 고스트헌터, 토르)과 대표 무기 소개 영상, TV 광고 등을 선보였다.
주요 영지 ‘글루디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3D 월드맵도 공개했다. ‘디온’, ‘기란’ 영지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는 2021년 1분기 중 대만과 일본에 리니지2M을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일은 추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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