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역행 "전세계 조롱아니냐" 반응까지..세계최초 코로나 영화 '우한' 봉쇄 스토리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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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07:30 | 최종 수정 2020.11.3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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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역행 포스터. (자료=아트비전)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최미역행에 이목이 쏠린다.
3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최미역행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25일 개봉한 최미역행이 코로나19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미역행은 세계최초 코로나19를 소재로 한 영화로 이슈가 됐다.
네이버 영화에서 최미역행은 별점 1.21점을 기록하고 있다. 댓글에는 "이걸 한국에서 왜 개봉하지" "이시국에 이런걸" "전세계에 대한 조롱 아니냐" "전 세계가 고군분투하는 상황 속에서 우한에서 발발된 바이러스를 이렇게 영화로 다룬다는 게 맞는 건가" "중국 때문에 하루에 몇만명씩 죽어나가는데 그걸로 돈 벌생각을 하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내용은 중국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정부는 결국 우한을 봉쇄하기에 이른다. 봉쇄된 우한에서는 의료진, 경찰, 군인이 모두 합세해 분초를 다투면서 시민들을 살리기 위해 최일선에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인다.
전 세계적 재난 속,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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