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주가 상승..6개월 만에 거래재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9 09:23 | 최종 수정 2020.10.19 09:35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코나아이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7분 장중 코나아이는 2만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8.24%(2150원) 오른 가격이다.

코나아이는 스마트카드 관련 Total Solution 및 카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다.

스마트카드의 핵심기술인 자바 오픈 플랫폼 기반의 IC Chip OS인 COS를 자체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코나아이가 6개월 만에 거래 재개하는 첫날이라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코나아이는 지난 3월 해외법인의 매출서류와 제출 시기을 합의하지 못해 외부감사인인 태성회계 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3월 19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통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리고 주식거래를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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