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노을도 관심↑ 국가태풍센터 "10호 하이선 지나면 느리게 발생할 것"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05 12:43 | 최종 수정 2020.09.05 12:50 의견 6
태풍 이미지. (자료=기상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11호 태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11태풍, 11호 태풍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10호 태풍 하이선이 경로를 바꿔 한반도를 통과하지 않을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다음 태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제 11호 태풍의 이름은 노을(NOUL)로 예정돼 있다. 이어 발생할 제 12호 태풍은 돌핀(DOLPHIN)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현재 노을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TBS 보도에 따르면 국가태풍센터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지나가면 다음 11호 태풍의 발생은 좀 느려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5일 방향을 동쪽으로 틀었다. 또 태풍이 우리나라 인근을 지나는 7일에는 최대풍속이 초속 40m대인 매우 강한 혹은 강한 태풍으로 위력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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