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대웅제약·진원생명과학 주가 오후 급반등↑ 정부 코로나 백신 개발 지원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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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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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제넥신, 대웅제약, 지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 59분 장중 제넥신은 13만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5.65%(7200원) 오른 가격이다.
대웅제약은 1.74%(2000원) 오른 11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16.86%(2150원)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기업 관련 이슈로는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국내 7개 기업(8개 과제)를 선정해 임상시험 비용 등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있다.
정부는 21일 개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5차 회의에서 백신 도입 계획과 함께 국내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 계획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치료제 부문에서는 셀트리온, 녹십자, 대웅제약(2개 과제), 신풍제약 등 4개 기업이, 백신 부문에서는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셀트리온과 제넥신 외 5개 기업은 ‘예비선정’ 단계다. 동물모델 실험 데이터의 유효성과 IND 승인 등의 조건 충족 시 재심의를 통해 선정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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