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 발생..고등학생 4명 비상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12 08:18 | 최종 수정 2020.08.26 08:31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용인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용인시청은 12일 새벽 관내 130번, 131번, 132번, 133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130번 확진자는 10대 남성으로 기흥구 거주자다. 고등학생으로 동거가족은 부모와 누나 총 3명이다. 증상은 지난 10일부터 두통을 느낀 것으로 확인됐다.

131번부터 133번까지는 한 고등학교 학생이다. 131번 확진자는 수지구 거주 10대로 동거가족은 4명이다. 증상은 지난 7일부터 기침,인후통,두통,미각소실을 느꼈다.

132번 확진자는 성남시 거주 10대 남성이다. 동거가족은 2명이다. 증상은 지난 10일부터 기침으로 나타났다.

133번 확진자는 수지구 거주 10대 남성으로 동거가족은 2명이다. 증상은 지난 10일부터 기침으로 나타났다.

용인시청은 "추가 조치사항,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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