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콘 군상, 바티칸 소장..포세이돈 저주로 거대 뱀에게 교살 '사실적 표현'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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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08:10 | 최종 수정 2020.08.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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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콘 군상.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라오콘 군상이 화제다.
1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라오콘 군상이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유명 명화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검색어에 오른 이카로스의 추락, 아폴로와 다프네에 이어 라오콘 군상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오콘 군상은 기원전 1세기 중엽에 제작된 대리석 조각을 가리킨다. 로마 바티칸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작품은 트로이 신관 라오콘이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아 두 아들과 함께 큰 뱀에게 교살(絞殺)되어 죽을 때의 괴로운 모습을 나타낸다.
라오콘 군상은 이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해 최고의 고대 조각 중 하나라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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