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1000명의 예술인과 뮤직스케치 김학민의 첫번재 공연이 오는 9월16일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각 분야 1000명의 예술인과 뮤직스케치 김학민의 첫번재 공연이 오는 9월16일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바리톤 석상근과 '뮤직스케치' 가수로 잘알려져 있는 김학민의 '톡크콘서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콜라보 콘서트 형식을 빌려 꿈과 비젼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15년간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석상근은 영남대와 이탈리아 마스카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석상근은 벨리니국제콩쿠르 3위를 시작으로 자코모 아라갈, 비오티, 레온카발로 등 세계적 국제콩쿠르에서 일곱 차례 우승하며 유럽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크로아티아 리예카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맥베스’ 주인공 역으로 유럽무대에 데뷔한 그는 베르디 가수를 뜻하는 ‘베르디아노’로 주목받으며 오페라 ‘일트로바토레’ ‘아이다’ ‘라트라비아타’ ‘팔리아치’ 등 많은 작품으로 유럽 극장 무대에 올랐다.

독일에서는 뮌스터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극장을 빛낸 최고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립오페라단의 ‘가면무도회’ 레나토 역으로 한국 무대에 데뷔한 석상근은 2013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공연된 ‘운명의 힘’의 돈카를로 역으로 남자성악가상을 수상했다. 올해 5월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에서 펼쳐진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피가로 역을 맡았고, 6월 폴란드 바르샤바국립극장에서 오페라 ‘나부코’ 주인공 역을 맡아 기립박수를 받았다.

가수 김학민 뮤직스케치라는 토크 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는 문화예술의 메카인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프라자 인사아트홀의 장소팔극장의 운영을 맡고 있다.

장소팔극장은 대중가요, 국악, 재즈, 클래식, 연극, 뮤지컬, 개그, DJ EDM, 인디밴드, 직장인밴드, 락공연,강의 콘서트, 북 콘서트, 시낭송, 포럼, 각종 퍼포먼스 및 다양한 공연을 대관도 하고 기획공연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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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8년9월16일 5시
장소: 인사아트프라자 인사아트홀 지하2F
티켓비: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