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용산구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용산구청이 세 번째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정보를 알렸다.
16일 오후 용산구청은 세 번째 확진자 발생을 공지했다. 이후 오후 6시 30분 경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41세 여성으로 서계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로구 소재 콜센터 11층 근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선은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3월 9일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5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은 16일 오전 11시에 판정받았다. 현재는 상계 백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용산구는 자택 인근을 방역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