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대구 달구벌함박승마공원이 신체적 성장과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는 교감형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달구벌함박승마공원 방문객들이 승마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달구벌함박승마공원)
말과의 만남은 아이들의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워준다. 성인들에게는 도시의 소음과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달구벌함박승마공원의 모든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수준과 목적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먹이를 주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감성의 깊이를 더했다.
달구벌함박승마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공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달구벌함박승마공원)
달구벌함박승마공원 관계자는 “말과 함께 달리는 경험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순간이 될 수 있다”며 “승마가 주는 기분 좋은 긴장감과 속도감은 새로운 자극과 활력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구벌함박승마공원은 ‘달려라, 내일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의 활력소이자 자기만의 힐링 공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