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애슐리퀸즈의 첫 팝업에 예비 방문객들의 기대감이 들썩이고 있다.

이랜드이츠는 애슐리퀸즈가 성수 팝업 하우스 오브 애슐리에서 선보이는 프라이빗 디저트뷔페 디저트 뮤지엄 1차 예약(얼리버드)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3일 밝혔다.

성수 팝업 하우스 오브 애슐리에서 선보이는 프라이빗 디저트뷔페 디저트 뮤지엄 1차 예약(얼리버드)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사진=이랜드이츠)

12월 20~21일 주말 이틀간 운영되는 얼리버드 100팀 예약은 링크 오픈 직후 순식간에 마감됐다. 같은 시각 예약 페이지에 접속자가 급증하면서 시스템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이러한 결과는 성수에서 강화되는 디저트 중심 소비 흐름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생체리 무제한(체리 바스켓)을 포함한 10종 프리미엄 디저트 구성과 프라이빗룸 기반의 체험형 디저트 뮤지엄이라는 점이 빠른 완판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고객 초기 반응이 매우 강하게 나타났다”며 “애슐리 디저트에 대한 고객 만족과 기대감이 큰만큼 디저트 뮤지엄도 그 수요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디저트 뮤지엄은 애슐리퀸즈가 성수에서 처음 공개하는 전시형 팝업 하우스 오브 애슐리의 핵심 콘텐츠다. 세계관 기반 전시(이랜드뮤지엄 최초 공개 전시품), 유명 셰프 협업 신메뉴, 프라이빗 디저트 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F&B 팝업이다.

애슐리퀸즈는 이번 디저트 뮤지엄의 두 번째 예약 오픈을 12월 8일에 예정하고 있다. 이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약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