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미라 기자] SMC인터내셔널이 메디푸드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MC인터내셔널이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제로 칼로리·저칼로리·저당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SMC인터내셔널이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제로 칼로리·저칼로리·저당 제품군을 강화한다. (사진=SMC인터내셔널)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SMC인터내셔널은 단순히 디저트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능성과 건강성을 갖춘 ‘메디 디저트’ 영역을 본격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MC인터내셔널은 2019년부터 대체당을 활용한 디저트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그 결실로 2022년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설탕 대신 대체당을 적용한 레시피 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음료와 디저트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고, 특히 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25년 12월 기준 SMC인터내셔널은 약 50종에 달하는 제로·저칼로리 음료 라인업을 구축하며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저당·저칼로리 메뉴를 보유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회사 측은 제로·저칼로리 제품군이 혈당 관리가 필요한 고객뿐 아니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 모두가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SMC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건강한 식문화를 원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성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과 맛,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메디푸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