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맘스터치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상생 온기를 전파한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KB캐피탈과 함께 연말을 맞아 총 7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문혜숙 KB캐피탈 고객전략본부 전무, 김성식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김연일 맘스터치 가맹사업부문장.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와 KB캐피탈이 함께 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외식 상품권 및 문화생활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인 햄버거를 전달한다. 아울러 경제적 이유와 동행의 어려움으로 제한됐던 문화활동의 기회를 함께 제공키로 했다.

이번 행사 기부금은 맘스터치와 KB캐피탈이 공동 출연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이번 후원으로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25개 센터 내 약 800명의 아동들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1회 열리는 ‘햄버거데이’에 맘스터치 버거를 마음껏 즐기게 된다. 또멀티플렉스 영화 관람 등 단체 문화활동 지원으로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 받게 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