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진로 탐색 특강으로 항공 업계 꿈나무를 지원한다.

티웨이항공은 항공 진로 특강을 진행하며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26일 티웨이항공이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방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번 특강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방원중학교 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민·관 협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립항공박물관이 주최하고 티웨이항공이 참여했다. 교육은 항공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티웨이항공의 현직 항공 정비사 김문건 매니저가 강연자로 나서 항공 산업 전반의 구조와 흐름을 설명했다. 아울러 정비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항공기 안전을 책임지는 정비사의 주요 업무를 상세히 소개했다. 항공 정비사의 역할과 필요한 전문성 등 다양한 항공 분야 직무 정보를 함께 전달했다. 학생들이 항공 산업 속 여러 커리어 경로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료, 질의응답 시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평소 궁금했던 항공기 정비 절차, 정비사가 되는 과정 등에 대한 활발한 질문이 이어졌다. 현직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은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진로 특강을 통해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다양한 진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