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G마켓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앞장선다.
G마켓은 지난 25일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판매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G마켓 영업 MD가 직접 참여해 이커머스 판매 전략과 마케팅 활용법, 세무 전략 등을 공유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G마켓이 지난 25일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판매 컨설팅을 진행했다.(사진=G마켓)
이번 행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진행 중인 2025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열렸다. 현실적인 판매 조언과 상담을 희망하는 G마켓 입점 희망 셀러 및 기존 셀러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경기도 소재 총 50여곳이 참여했다.
우선 이커머스 판매 전략 및 마케팅 활용법을 주제로 한 MD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G마켓 빠른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 풀필먼트 활용법과 상품 노출 강화 방안, 판매전략 고도화 등 실제 운영에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공유되며 참석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G마켓 영업 MD들이 직접 참여한 1:1 상담도 진행했다. 기업별 상품 경쟁력 분석, 카테고리 적합성 진단, 판매 확대 전략 등 현실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와 함게 실질적인 상생 네트워킹의 장이 열렸다.
소상공인 대상 실질적인 세무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현직 세무사를 초청해 온라인 판매 관련 세무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G마켓은 이번 오프라인 컨설팅 외에도 셀러 상생 목적의 온라인 전용관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부터 시작한 경기도 상생마켓 온라인전용관을 통해 100여 개의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및 기획전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상생마켓은 G마켓과 옥션에서 오는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G마켓 관계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실제로 필요한 것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이라며 “이번 1:1 무료 컨설팅을 기점으로 참여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