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넥슨의 하반기 대작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전 마지막 사전 점검에 들어간다.

넥슨은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서버 슬램’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이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슬램을 실시한다. (이미지=넥슨)

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검증하고 이용자들에게 플레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17일 22시부터 19일까지 3일간 PC(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별도의 참가 신청이나 초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공개한 신규 티저 영상에는 거대한 아크 ‘퀸’과의 교전과 추락한 아크 탐사선 수색 및 ‘레이더’ 간 협동과 교류 장면이 담겼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는 ‘레이더’가 돼 첫 번째 맵 ‘댐 전장’를 탐험하게 된다. 지상에 진입해 전리품을 확보하고 탈출을 시도하는 긴장감 넘치는 생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전자기 폭풍’과 ‘야간 레이드’ 등 특별한 전장 환경과 강력한 보스급 거대 아크 ‘퀸’ 등장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기지 ‘스페란자’에서는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지상에서 수집한 각종 자원을 활용해 개인 제작소에서 장비와 아이템을 제작하게 된다. 이를 활용해 NPC들과 거래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퀘스트를 완료해 얻은 재화 ‘크레드’로 레이더 덱을 순차 해금하며 추가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넥슨은 이번 서버 슬램 실시를 기념해 참가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코스메틱 장비 ‘서버 슬래머’ 가방 부착물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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