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4주간(10월10일까지) 전국 지사에서 '클린공단 실천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옥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클린공단 실천의 달은 명절 전후 기간, 임직원 스스로 청렴을 다짐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전사적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단의 이해관계자인 121만개 사업장에 이사장 서한문을 발송해 전 임직원의 청렴과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서한문에는 공단 임직원에게 금품 등을 요구받을 경우 신고 방법도 함께 안내된다.
또 공단의 전국 지사에서는 실천기간 동안 윤리경영 결의대회와 청렴 교육, 자체점검 강화,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윤리경영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단은 인공지능(AI) 대전환(AX) 추진에 따른 신기술 활용 시 임직원이 지켜야 할 윤리 기준에 관한 행동강령과 윤리헌장을 마련해 윤리경영을 강화했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청렴한 기관으로 국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소통과 배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